참으로 오랜만에 모리셔스 출장기를 올립니다.
요즘 가을허니문 예약시즌이라 드림아일랜드 전 가족이 밤낮없이 땀을 흘리고 있는 시기라 모리셔스 출장기 올리기가 쉽지않았습니다. 바쁘더라도 짬내서 하나씩 하나씩 좋은 정보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들 방문하셔서 응원해주세요.
그럼 오늘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겠습니다...^^
모리셔스 가기 전날이였습니다. 갑자기 이재홍이사님이 가만히 부르시더니 하는말..."김팀..가서 카메라 꼭 가지고 다니고..뭔가 재미있는거...뭔지 알지? 여하간 그런것좀 많이 올려줘"
(쩌~업!! 카메라는 그렇다치고 뭐 렌즈라도 하나 사주시던가..도촬하는게 얼마나 힘든건줄 아세용?)
그래서 오늘은 관광코스는 아니지만 이색적인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모리셔스 염전...^^ 한국의 염전과 비슷한 풍경인거 같았습니다.
그랜드모리시안에 한팀, 소피텔에 한팀, 파빌리옹에 한팀. ㅜㅜ...완전 빡센 하루가 될거 같네요.
공항에 예상보다 일찍나가서 거의 2시간을 책읽으면서 기다렸네요.
역시 딜레이는 일상다반사...(그래도 12분 딜레이는 애교죠..애교..)
모든일이라는게 다 그렇겠죠?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고..
지금 글을 쓰는 이시간 조차 뭘 빠뜨렸었는지를 모른다는...-_-;;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정보력 하나로는 최고의 여행서죠. 정말 디테일하게 잘도 적혀있다는...
이번 출장엔 꼭 세이셸을 넘어가려고 생각하고 있어서 꾸준하게 봐두고 있습니다. ^^*
오늘 손님들 미팅했는데 다들 나름대로 일정을 짜가지고 오셨더라구요. 현지에 계신 한국인분에게 부탁을 해놓으신 분도 계시고, 그냥 리조트에서 쉬시겠다는 분도 계시고, 파빌리옹에 계신분들께서 카타마란 투어를 하신다길래 예약받아드리고 사무실에 와서 예약을 마무리하고 오후에 파빌리옹을 넘어갔다가 왔어요.
르몽쪽으로 가다보면 카셀라 지나서 염전이 하나 있거든요. 굉장히 큰편이에요. 아마 별도로 투어도 하는것 같은데...우리나라 곰소 염전도 투어를 안해봤으면서 이걸 돈내고 할수는 없지라는 생각에 왔다갔다만 했는데 도통 일하는 사람들 모습이 보여야죠.
위치는 아마 Tamarin에서 Riviere Noir로 가는 길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런데 오늘 잡았어요...ㅋㅋ..(제가 너무 일찍만 움직인 모양이네요)
음...이곳에도 Salt Pan이 있다는 사실은..정말...저너머에 있는 주택가는 제가 모리셔스에서 본 주택가중에 가장 좋은 곳 같아요. 들어가는 입구도 따로 관리가 되고 있어 당췌 가볼 수가 없네요. (다음번에 한번 시도를 해보죠) 일하고 있는 모습을 찍기가 뭐해서...(그러게 망원렌즈를 하나 사달란 말야~~) 쭈빗쭈빗 서있었더니 저를 보고 웃네요. ^^*
에라~ 모르겠다...들어가서 막찍었습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허영만화백의 '식객'을 모으고 있어요. 그 에피소드 중 하나에 곰소염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소금쟁이는 하늘과 계약을 맺고 일을 한다는 말...결국 내맘대로 되는건 없다는 거겠죠. 뭐 세상일이 다그렇겠지만..
일하시는 아주머니에게는 미안한데 건너편 산중턱에 있는 고급주택가의 알록달록한 모습과 어우러져 굉장히 예쁘네요. 간만에 맘에 드는 사진..like it!
위치는...(역시 습관적으로 사진을 찍어놨군요..)
참고로 모리셔스는 한국처럼 이정표가 잘 되어 있지 않습니다. 더구나 시내를 벗어나면 키높이 이상의 사탕수수밭이 펼쳐저 있어 길을 잃어버리면 길찾기가 난감해 지죠. 혹 모리셔스를 여행하시는 신혼여행객이나 관광객 분들은 렌트카 생각하신다면 신중히 생각해 보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 저희 드림아일랜드에선 왠만하만 렌트는 말린답니다.
길 잃기가 누워서 떡먹기 걸랑요...^^..
내일은 만약 시간이 되면 샤마렐 가는길에 (제가 보기에는 가장 현대적으로 잘꾸며놓은) 쇼핑가가 있어요. 예전에 샤마렐 갈때 잠깐들러서 피자하나 먹고 갔던 곳인데 1인분 피자가 대략 5,000원 정도 했던것 같아요.
그쪽을 가보던가...아니면 동쪽탐험을 할 생각이에요. 시간되면 Mahebourg를 넘어갈까도 생각중입니다. ^^*그럼 내일일은 내일로 미루고...전 또다른 정리를 하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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